‘내그녀’ 정지훈, 반려견 벤지와 케미폭발…로코황태자가 개미남으로 돌아왔다

입력 2014-09-01 07:52  



배우 정지훈의 4년 만의 드라마 컴백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의 숨은 주인공 벤지와 남자 주인공 정지훈의 케미폭발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제작사 에이스토리에서 공개된 사진 속의 정지훈과 벤지는 공원에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다. 정지훈은 책을 읽으며 멍 때리고 있는 벤지에게 장난치는 모습, 두건을 쓴 벤지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정지훈의 모습을 공개하며 두 배우의 케미가 폭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올 가을을 여는 판타지 심쿵 로맨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정지훈은 4년 만의 복귀작으로 ‘내그녀’를 선택하며 10년 전의 ‘풀하우스’에서의 로맨스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정지훈은 ‘내그녀’에서 비밀 많은 개미남(개 키우는 미남) 현욱으로 등장하며 또 한 번 여심을 흔들 심쿵한 로맨스 매력으로 마성남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현욱 캐릭터는 ‘풀하우스’에서의 영재와 닮은 듯 쿨하지만 보다 섬세하면서도 속이 꽉 찬 남자의 매력을 드러낼 것이다”며 “20대 시절 ‘풀하우스’의 영재에서 마음을 뺏겼던 여성 시청자들은 지금 30대의 나이에 ‘내그녀’에서 또 한 번 여심을 공략할 정지훈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이어 “또한 정지훈의 옆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줄 극 중 달봉역의 개배우 벤지는 영리함으로 세나(크리스탈)와 현욱 사이에서 사랑의 매개체역할을 해줄 것이다”며 “개미남 현욱과 개배우 달봉이의 환상의 호흡 또한 주목해볼 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현재 방영 중인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내달 17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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