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거창한 프러포즈 소름끼쳐"

입력 2014-09-01 11:46  


신민아가 꿈꾸는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감독 임찬상, 제작 필름모멘텀, 배급 씨네그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결혼식처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신부 신민아와 신랑 조정석과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라미란, 문정희, 배성우, 고규필이 자리를 빛냈다.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미영 역을 맡은 신민아가 실제로 꿈꾸는 프러포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민아는 “거창한 프러포즈는 소름끼칠 거 같다”며 “소박하고 진심이 담겨져 있으면 된다. 그게 좋다”며 화려한 프러포즈가 아닌 둘만의 소박한 프러포즈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희 역시 “결혼에 대한 환상은 있는데 프러포즈에 대한 환상은 없다. 남편 될 사람이 따뜻하게 ‘결혼해줄래?’ 한 마디면 된다. 아, 반지는 있어야 될 거 같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평범한 남녀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이야기로, 달콤한 신혼 끝에 찾아온 사소한 오해와 마찰로 서서히 깨지는 ‘결혼의 환상’을 유쾌하게 담아낸 영화다.

한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대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효자동 이발사’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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