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와 영인은 무슨 사이일까?
9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32회에서는 집 앞에서 영인(사희 분)을 발견하고 굳어진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호는 아내 현수(최정윤 분)를 위해 반지를 선물했다. 수호는 “매년 오늘 반지를 선물할 거다. 고맙다”라고 말했고 현수는 감격했다.
이어 현수는 “들어오다가 집 앞에 누구 못 봤느냐”라고 물었다. 수호는 아무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방송에서 가사도우미는 현수에게 “집 주변을 얼쩡 거리는 사람이 있다”라며 걱정했다.
수호는 나가서 집 주변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수호는 숨어 있는 그 사람을 발견하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집 주변을 배회하는 사람은 새로운 등장인물 주영인. 영인은 주나의 옛 비서로 수호를 오래전부터 짝사랑해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다가 집 앞에 있는 현수를 보고 반가워했다. 그러나 현수 뒤로 영인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무서운 얼굴로 변했다.
수호는 현수를 끌어안으며 현수가 영인을 보지 못하도록 몸을 돌렸다. 수호는 나무 뒤에 숨어 있는 영인에게 경고를 보내듯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주영인과 복수호 두 사람에게 최근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애처가로만 보이던 수호의 반전.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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