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오는 10월 18일 서태지의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 무대에 객원 래퍼로 오른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스윙스, 바스코는 서태지가 5년 만에 개최하는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 출연을 확정하고, 이 공연에서 `교실이데아`와 `하여가` 그리고 `컴백홈` 등의 명곡을 서태지 밴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서태지와 정통 힙합 음악을 구사하며 힙합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스윙스, 바스코의 신선한 조합에 세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음악적으로 성장하여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 내 음악 커리어 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스윙스는 "서태지님과 같이 무대에 서다니!"라는 애교 넘치는 발언으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서태지 측은 "서태지 역시 두 실력파 후배들과 함께 하는 무대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컴백 공연인 크리스말로윈은 서태지가 5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벌이는 공식 활동이자 데뷔 후 22년을 총망라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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