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한류] 나나, 중국 패션계 장악하나

입력 2014-09-02 10:59   수정 2014-09-04 18:23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합류한 나나가 지난 30일 밤 9시15분(현지시간) 방송된 중국 상해동방TV의 ‘여신의 패션’에서 새로운 파트너인 디자이너 최범석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8월23일 처음으로 방송한 중국 상해 동방TV패션스타 라이브쇼 <여신의 패션>은 성공적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중 유일한 외국 참가자인 애프터스쿨의 나나(임진아)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91년에 태어나 사차원적 매력을 소유한 그는 프로그램에서 미녀 재봉사로 활약하며 귀엽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신의 패션>은 “24시간 제작+런웨이+경매”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달콤한 휴가’를 주제로 디자인한 나나의 작품인 ‘St. Tropez의 여행’은 한국 유명한 디자이너 최범석의 작품으로 스포츠와 비키니를 완벽하게 결합했다.

복고를 콘셉트로 한 ‘여신의 패션’의 두번째 미션에서 나나는 ‘70년대 하이앤드 패션’을 주제로 그레이 와 네이비가 믹스된 컬러의 베스트와 그레이 컬러의 스커트 팬츠를 선보였다.

특히 ‘70년대 하이앤드’의 트랜드인 모던하고 정갈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의상은 나나의 늘씬한 몸매와 각선미가 부각되는 하의와 자신감 넘치는 나나의 워킹은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디자이너 최범석은 “베스트는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리고 바지도 짧은 치마 같아 보이지만 안이 바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옷에든 잘 맞춰 입을 수 있다”며 옷을 설명했다.

그 결과 바이어평가 40%에 현장 관객투표 40% 그리고 함께 출연하는 출연진 평가를 더해 순위가 결정되는 ‘여신의 패션’에서 바이어들의 순위가 지난주 4위에서 이번 주 2위로 급상승 하며 최종 순위 2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상위권에 오르며 나나의 저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나나는 “지난주 2위를 해서 더 부담된다. 꿈은 크게 가지라고 이번에는 1등을 예상한다”면서 각오를 다지며 시작한 런웨이에서 지난주 보다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인 뒤 “통역에게 제대로 설명을 못했던 것 같아 아쉽다”면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2위 발표 후에는 “너무 너무 만족 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여신의 패션’은 중국 내 최고의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한 의류 관련 네 개 업체의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중국 최고의 셀러브리티들이 스페셜 게스트 및 패널로 자리를 함께 해 매주 주어지는 미션에 대한 평가에 참여 한다. 과연 ‘한국 오빠+한국 아이돌’의 조합은 중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중국 한류팬들은 한껏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나나는 ‘여신의 패션’ 과 더불어 ‘룸메이트’에 이어 최근 공개된 오렌지캬라멜 네번째 싱글 ‘나처럼 해봐요’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광고계의 러브콜이 쏟아지며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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