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분양대전③] 대형사, 세종 입성‥지방도 '들썩'

입력 2014-09-02 16:48   수정 2014-09-02 17:07

<앵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하반기 분양 열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대형사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면서 자존심 싸움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하반기 두번째로 분양이 많은 곳이 바로 경남 입니다. 올해 안에 1만 6천여 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올 상반기 분양 열풍을 일으켰던 부산지역에서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롯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3천149가구 규모의‘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대림산업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 1천68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사하`를 선보입니다.

또, 대우건설도 서구 서대신동 1가에 959가구 규모의 `대신 푸르지오`를,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1천938가구 규모의‘래미안 장전’을 공급합니다.

<인터뷰>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팀장
"부산은 서면 생활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잘되고 있다. 또 프리미엄이 붙어있어서 시장이 굉장히 활성화 되고 있고, 전국에서 대구와 부산이 청약경쟁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데 그만큼 시장이 굉장히 활기가 넘치고 있다."

올 분양 계획 중 3번째로 많은 물량을 선보이는 지역은 바로 세종시 입니다. 1만 5천 500여 가구 규모로 특히 대형건설사들이 분양에 들어가면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백화점 등이 들어서는 상업중심 지역과 신교통수단인 BRT역 부근인 세종시 2-2생활권 P1 구역에서는 롯데건설·신동아건설이 총 1944가구를 공급하며, P2 구역에서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총 1694가구를 내놓습니다.

P3 구역은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4개사 3천 171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
"지방은 최근 2~3년간 공급이 꾸준했음에도 현재까지에도 분양시장이 뜨거운데 최근 세종시의 경우에는 수요보다 공급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열기가 계속될지는 지켜봐야될 것 같다."

이 외에도 대구에선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북죽곡 현대썬앤빌,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 등 3개 단지가 9월 분양에 나섭니다.

대전에선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와 문지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고객몰이에 나섭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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