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분당 사옥 자리에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입력 2014-09-02 16:31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할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사옥 일대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의료복합 연구단지`로 조성된다.

성남시와 분당서울대병원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협약을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LH 정자동 사옥과 부지를 사 이곳에 헬스케어기업 연구소, 생명과학 대학·대학원 캠퍼스, 생명과학 연구지원센터, 의료정책 연구센터, 기숙사 등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자동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는 분당구 구미동 분당서울대병원∼야탑동 분당차병원∼280개 바이오·제약 기업이 밀집한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잇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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