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비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오늘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 늦게 남해안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지고 내일 아침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일부 지방에도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모레까지 서울 경기와 영서, 충남에는 50~12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예상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한편 이번 비는 오는 4일 새벽에 점차 그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5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오늘 날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상청 오늘 날씨, 비 많이 오겠네", "기상청 오늘 날씨, 우산 꼭 챙겨야겠네", "기상청 오늘 날씨, 비 피해 없길 바랍니다", "기상청 오늘 날씨, 추석에는 안 온다니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