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윤아정, 계획된 넷째 임신 성공 '이정진 아이일까?'

입력 2014-09-02 23:27  


윤아정이 넷째를 임신했다.

2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PD 박영수|작가 한지훈)에서 남편 강민우(이정진 분)의 계략에 불륜 사실이 들켜 이혼 당했던 한지선(윤아정 분)이 넷째를 임신했다.

아진그룹 사모님 자리를 나홍주(박하선 분)에게 빼앗긴 한지선은 넷째 임신은 위험하다는 산부의과 의사(조미령 분)에 말에도 "그래도 임신은 가능한가?"라며 다시 임신을 계획하는 듯 보였었다.

그후 한지선은 전 남편 강민우의 주변을 맴돌며 유혹하기 시작했고 결국 아진그룹 창립 기념식날 "호텔방을 예약해뒀다."라며 바람둥이 강민우를 꼬여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나홍주가 호텔방을 급습해 강민우가 그냥 돌아가고 한지선은 다시 강민우와 함께 그의 양평 별장으로 향했다.

강민우는 한지선이 나홍주와 이혼시키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 말하는데 한지선은 그에게 요염하게 다가가 호텔에서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자고 한다.

ROY(조휘준 분), 강성아(허정은 분)와 양평 별장을 찾은 나홍주는 우연히 집 안에 떨어진 머리핀을 발견하고 성아로부터 엄마 한지선의 머리핀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강민우와 한지선이 양평 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 없이 차석훈, 유세영에 복수하기 위해 강민우의 청혼을 수락했던 나홍주는 그를 외롭게 만든 것 같다며 한지선과 호텔방에 갔던 강민우를 한 번 용서 해줬던 상황.

분노한 나홍주는 한지선의 백화점을 찾고 그녀에게 따귀를 내리치며 "본처가 눈이 시퍼런데 전처가 꼬리치면 안 된다."라며 경고했다.

이에 한지선은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말하는데 방송 말미 그녀가 두줄이 선명하게 나타난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임신`사실에 만족해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결국 한지선이 계획한 대로 강민우의 아이를 임신해 나홍주를 아진그룹에서 쫓겨나게 만드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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