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폭풍성장, 깜찍 과외쌤 변신 여성미 물씬 '정변의 좋은 예'

입력 2014-09-04 09:45  

배우 진지희가 폭풍성장한 모습이 화제다.




8일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99토끼` 진지희는 `39토끼` 송재호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통통 튀는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해 송재호를 사로잡았다. SNS를 즐기는 신세대답게 진지희는 인사를 나누자마자 셀카봉을 꺼내 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진지희는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 사진 찍어요~"라며 송재호를 당황케 했지만, 사진이 잘 나오는 `특급 비법`을 전수하며 셀카 촬영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폭풍 성장한 진지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 어엿한 숙녀의 향기를 풍기는 진지희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애교 있는 평소 성격을 그대로 보여줘 "참 잘 자랐다~"라는 소리를 절로 나오게 만든다. 성숙해진 외모만큼이나 야무진 성격을 자랑한 진지희. 그는 송재호를 위한 과외 준비에서도 꼼꼼함을 과시했고, 송재호도 "우와~"라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지희 진짜 잘 자랐네~ 이제 어엿한 숙녀네~" "진지희 빵꾸똥꾸는 어디로? 진짜 사랑스럽네~ 송재호 할아버지와 케미도 굿! 손녀와 할아버지 같아" "진지희 언제 이렇게 컸나? 셀카 찍는 기술 전수하는 건가?" "진지희 두 사람 나이차가 무려 60살! `띠과외` 신선하고 재밌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 과외커플로 만나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8일 오후 8시 40분과 12일 오후 10시 총 2회에 걸쳐 MBC에서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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