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가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진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지난 3일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는 수술이 중단되며 중태에 빠진 가운데, 이은미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권리세의 소식을 듣고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미는 권리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갔지만, 수술이 중단되는 등 권리세의 상태가 너무나도 위중해 결국 면회가 불발됐다.
앞서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권리세가 머리와 배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시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며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현재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맥박 체크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리세는 아직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치의 소견은 "예후를 며칠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권리세는 수술이 끝나면 서울로 옮길 계획이었지만, 수술이 길어지고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경 스케줄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고은비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레이디스코드 고인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진행된다.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도 면회 불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면회, 면회는 당연히 안되겠지”,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면회, 빨리 회복되세요”,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면회, 끔찍한 사고”,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면회, 가슴아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권리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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