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보고 있나?" 디마리아 1골 3도움…독일-아르헨티나 '하드 캐리'

독일 아르헨티나 평가전에서 아르헨티나가 디 마리아의 맹활약 속에서 월드컵의 설움을 깨끗히 날려버렸다.


디마리아는 4일(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서 진행된 독일 아르헨티나 평가전에서 1골 3도움으로 활약하며 4-2 승리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독일 아르헨티나 평가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부상으로 경기에 불참한 주장 메시 자리를 디마리아가 완벽하게 메우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독일에게 패배한 수모를 설욕했다.


독일 아르헨티나 평가전에서 디마리아는 전반 20분 왼발 아웃프런트 크로스로 아구에로 첫 득점에 도움을 줬다. 이후 전반 40분과 후반 2분 각각 라멜라와 페르난데스의 골을 이끌어내며 도움 헤트트릭을 기록한 것 역시 디마리아.


이뿐만 아니라 후반 5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노련미로 득점까지 일궈내 독일 아르헨티나 평가전 승리의 주역이 됐다.


독일은 후반 7분 안드레 쉬를레, 후반 32분 마리오 괴체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디마리아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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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영상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