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 은비(고은비)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
은비의 빈소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에 마련됐다.
4일 오전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핑크 B1A4 달샤벳 방탄소년단 빅플로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빈소 마련 첫날 오후 늦은 시간부터 4일 새벽까지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은미 아이비 김완선 양동근 럼블피쉬 오윤아 신민철 등 동료 연예인들도 은비의 빈소를 조문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전에 새벽 1시 30분경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승합차 뒷바퀴가 빠지며 가드레일을 박는 사고가 났다. 이로인해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현장에서 숨을 거뒀고, 권리세는 수원 아주병원에서 대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예후를 지켜보고 있다.
은비 빈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비 빈소,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은비 빈소, 권리세 만이라도 깨어났으면 좋겠다" "은비 빈소, 발인이 내일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