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개최된다.
오늘(4일) 5시 15분 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SBS를 통해 방송된다. 올해 총 50개국, 209 작품으로 역대 최다 참가국수를 기록한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그 어느 해보다 뛰어난 대작이 많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
경쟁 끝에 예심을 통과한 24편의 작품과 28명의 개인상 후보에는 어떤 작품, 배우들이 속해 있을까.
작품상 부문 [단편]
베어풋 온 레드 소일(스페인), 인세퍼러블(우크라이나), 언 액시덴탈 솔져(호주), 마이 선즈 미더러 윌 다이투나잇(프랑스), 더 팻 앤드 디 앵그리(스웨덴), 라스트 플로어(폴란드), 문플리트(영국), 디 이스케이프 아티스트(영국)이 후보로 올랐다.
작품상 부문 [미니시리즈]
오펀 블랙 시즌2(영국), 맘몬(노르웨이), 리얼 휴먼즈 시즌(스웨덴), 레저렉션(미국), 카불 키친 시즌2(프랑스), 굿 닥터(한국), 더 시사이드 호텔(덴마크), 홈랜드 시즌3(미국)
작품상 부문 [장편]
커스 오브 더 다이아몬즈(러시아), 기황후(한국), 호텔 시저(노르웨이), 메드제지르(터키), 더 저니: 어보야지(싱가포르), 더 페니 레이디(브라질), 정도전(한국), 더 위시 오브 마이 하트(대만)
미니시리즈와 장편 작품상 부문에 한국 작품들이 해외 작품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연출 부문에서 ‘정도전’이 이름을 올렸으며, 작가 부문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가 후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여자 연기자 부문에 ‘기황후’ 하지원과 ‘밀회’ 김희애가 나란히 후보자로 선정됐다.
한편 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배우 진세연, 신성록의 사회로 오늘 오후 5시 15분부터 125분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