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슈 '엄마는 힘들어' (MBC 한솥밥)

입력 2014-09-05 15:30  


슈(유수영)가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 MBC 추석특집 `남북화합버라이어티 - 한솥밥` 녹화현장에서 촬영에서 쌍둥이 딸 임라율-임라희와 아들 임유를 돌보고 있다.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추석특집 `남북화합버라이어티 - 한솥밥`은 탈북 후 진정한 가족이 필요한 외로운 탈북자들이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과 한 가족을 이뤄 남북이 하나 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 프로그램.

국민요정 `S.E.S.`의 멤버에서 세 아이의 엄마로 변신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슈(유수영)가 북한에서 온 소품조 출신의 결혼 3년차 한서희를 여동생으로 맞았다. 한서희는 김정일과 장성택 등 북한 고위 간부의 소규모 비밀 공연단인 소품조에서 성악가수로 활동한 엘리트 중의 엘리트.

뜻밖에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탈북해 몽골에서 6개월을 떠돌다 어렵게 남한에 왔지만 마음 터놓을 친구 없이 외롭게 지낼 수밖에 없었던 한서희. 거기에 19개월 된 딸을 키우며 남한의 육아법에 대한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그래서 핫한 쌍둥이 엄마 슈와 한 가족이 되어 마음을 터놓고 슈의 리얼한 남한 육아법까지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슈(34세)와 남편 임효성(23), 아들 임유(5), 딸 임라율-임라희(2) 가족이 한서희(33세)와 함께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조희진 CP는 "꿈에 그리던 남한 땅을 밟기 위해 생사의 고비를 넘나든 탈북자들이 남한에 정착해 살고 있지만, 따가운 시선과 외로움에 남한 사람들과 마음을 열고 정을 나누는 건 결코 쉽지 않다"며 "분단 60년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현재 진행형 이산가족인 탈북자들을 우리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때에 40대 가장, 대가족, 신세대 엄마 등 현 대한민국의 가족 자화상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연예인 가족들이 남한에서 진정한 가족이 필요한 탈북자들을 가족으로 맞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분단 60년의 거리를 좁히고, 문화와 이념을 뛰어넘어 남북이 진정한 가족으로 하나 되는 통일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유쾌하게 따뜻하게 그릴 예정"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슈-한서희 가족 이외에도, 개그맨 장동민이 북한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故명동찬 감독의 딸이자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선전 선동영화의 OST가수 명성희와 함께 출연한다.

남과 북이 하나 되어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한솥밥은 5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


한국경제TV 사진팀 show@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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