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가 법인카드 사용백태에 일침을 가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카드`처럼 사용해 기소된 H그룹 사장에 대해 언급하며 `법인카드 사용백태`를 꼬집었다.
김구라는 법인카드가 법인카드로 쓰이지 않는 것 같다며 최근 구설에 오르고 있는 H그룹의 사장이 76장의 법인카드로 6년 간 94억을 사용한 것이 적발되었다고 전했다.
강용석은 기소된 사장의 정우 연봉과 성과급이 9억 3600만원인데 법인카드를 1년에 16억을 썼다면서 1년에 충격적인 지출 내용이 공개되었다고 전했다.
"백화점, 필라테스, 동물병원. 클럽 등 정말 다양한 곳에 사용되었다."라고 사용내역을 말하자 이철희는 재벌 3세가 법인카드를 무단으로 타인에게 빌려준 것 같다면서 "강남 클럽에서 결제 된 내역이 있는데 3시간 후 캘리포니아에서 결제된 내역이 있다."라며 "이 사람이 바로 도민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45세 남성이 미용실, 필라테스를 이용한 것인가 궁금해 하자 강용석과 이철희는 "분명 다른 사람이 대신 사용한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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