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과거 홈쇼핑 중독 고백 "내 다이어트 역사는 홈쇼핑 역사"

입력 2014-09-05 01:34  


박지윤이 과거 홈쇼핑 중독에 대해 고백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2부 [예능심판자]에서 추석 특수를 노리는 홈쇼핑에 대해 분석했다.

박지윤은 외롭고 혼자 살던 시절 홈쇼핑 중독에 걸렸었다면서 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입한 경험을 털어놨다.

박지윤은 그동안 자신의 다이어트 역사와 홈쇼핑의 판매 역사가 함께 했다면서 "홈쇼핑에서 포도즙을 많이 팔았을 때에는 포도로 원푸드 다이어트를 했다. 그 후로는 껍질 째 먹는 사과, 선식, 레몬 디톡스를 구매해 다이어트를 하다 요즘은 아사이베리를 샀다."라고 고백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가 "우리 아내는 요리를 못하는데 청소를 좋아한다."라며 청소 용품을 홈쇼핑으로 많이 구매한다고 말하자 이윤석은 "우리 아내는 고대기가 있는데 계속해서 고대기를 구매한다."라고 고백 해 폭소케 했다.

이윤석이 아내가 고대기는 계속 다른 것으로 구매하지만 머리스타일은 똑같다고 말하자 허지웅은 홈쇼핑으로 큰 손해를 볼 뻔 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여름이 되기 전에 에어컨을 바꿔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홈쇼핑에서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했던 에어컨을 판매하더라."라고 말했다.

TV 속 광고와 동일한 디자인을 특가로 판매하고 있었다면서 문득 `왜 동일 모델이 아닌 동일 디자인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디자인만 동일한 낮은 사양의 제품이었다면서 자칫 잘못 오해를 해 다른 상품을 같은 상품으로 오해하고 구매 할 뻔 했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홈쇼핑의 묘미는 돈을 썼지만 왠지 절약한 것 같은 만족감을 주는 것 같다."라고 홈쇼핑의 장점 또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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