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지난 8월 30일 제9회 예비승무원 선발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한항전 예비승무원 선발대회는 승무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참신한 미래 승무원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강원, 전라, 경상 지역 등 전국 각지의 고등학생 1,600여 명이 몰려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회 심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케세이퍼시픽 등 항공사 출신의 한항전 교수진이 맡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총 50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20일에 최종 결선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수상자는 한항전 입학시 장학금 지급 특전이 제공된다.
한항전 예비승무원 선발대회 관계자는 “예비승무대회 출신 학생들은 졸업 후 승무원 취업률이 매우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오는 9월 20일 본선 대회를 통해 실력을 갖춘 전국의 예비승무원을 발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승무원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3년 전통의 한항전 항공운항과는 항공기를 그대로 재현한 mock-up 시설 등 대규모실습시설에서 실무교육을 시행, 국내외 항공사로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전문교육기관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LCC항공사와의 산학협약을 체결, 비행 현장에서 실제 승무원들과 함께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우선 채용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매년 다수의 승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한항전 항공운항과 입학관련 문의는 유선전화(02-925-0037) 또는 홈페이지(www.kac.ac.kr)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