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운 레이디스코드 음원 1위 맹비난 "동정은 동정에서 끝내자"··넌 누구냐?

입력 2014-09-05 13:08  




그룹 스피드 멤버 우태운이 레이디스코드 관련 발언에 비난을 받고 있다.

우태운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라며 “관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우태운의 이 발언은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의 은비의 생전 소원인 음원 1위 달성을 위해 “은비의 소원을 이뤄주자”는 움직임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이다.

앞서 레이디스코드의 팬들을 필두로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은비의 소원을 이뤄주자”며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들으며 음원 차트 1위로 만든 바 있다.

우태운의 트윗 내용은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우태운은 트위터에 게재한 글을 삭제한 뒤, “입 다문 놈이 중간은 간다. 다물자”라고 남겨 네티즌들의 더욱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우태운 레이디스코드 비난 발언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우태운 레이디스코드 비난 발언,왜 그래?" "우태운 레이디스코드 비난 발언 , 자격지심?" "우태운 레이디스코드 비난 발언 , 넌 누구냐?" "우태운 레이디스코드 비난 발언 지코 형?"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우태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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