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추진중인 동부발전당진 매각이 불발됐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삼탄은 동부발전 당진에 대한 인수가 어렵다는 입장을 산업은행측에 전달했고 오늘로 예정된 인수거래대금 잔금 납입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탄이 계약금 270억원을 포기하면서까지 동부발전당진을 포기한 이유는 한국전력과의 송전망 문제 때문에 향후 매입대금 2천700억원 외에 추가비용이 들어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동부건설은 당장 2700억원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유동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9월 5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있지만 현재의 유보자금으로 충분히 상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천억원의 브릿지론은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동부발전당진을 매각했을 경우 갚기로 돼 있는 만큼 상환을 미룰 수 있는 입장이다.
다만 11월에 도래하는 844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문제이다.
회사측은 동부하이텍 주식 매각과 2조 5천억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이용해 매출채권 유동화 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삼탄은 동부발전 당진에 대한 인수가 어렵다는 입장을 산업은행측에 전달했고 오늘로 예정된 인수거래대금 잔금 납입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탄이 계약금 270억원을 포기하면서까지 동부발전당진을 포기한 이유는 한국전력과의 송전망 문제 때문에 향후 매입대금 2천700억원 외에 추가비용이 들어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동부건설은 당장 2700억원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유동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9월 5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있지만 현재의 유보자금으로 충분히 상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천억원의 브릿지론은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동부발전당진을 매각했을 경우 갚기로 돼 있는 만큼 상환을 미룰 수 있는 입장이다.
다만 11월에 도래하는 844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문제이다.
회사측은 동부하이텍 주식 매각과 2조 5천억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이용해 매출채권 유동화 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