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베이비’ 김소현, 세 아이 돌보고 기진맥진 “친정엄마 대단해”

입력 2014-09-06 20:06  


‘오!마이 베이비’ 김소현이 어머니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6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동생 부부의 아이를 맡게 된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오마베’에서는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집에 독일에 거주 중인 김소현의 동생 부부가 방문했다. 동생 부부가 한국에서의 밀린 일을 처리하기 위해 두 아이를 남겨두고 자리를 비워, 김소현과 손준호는 세 아이를 돌보게 되었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늘어난 아이들을 감당하기 버거워했다. 주안이와 사촌 누나 혜규는 물건을 두고 다투기도 했다. 갓난아이인 혜리를 돌보는 것 역시 보통 일이 아니었다.


결국, 김소현은 가까이 사는 친정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세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대피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본 아이들은 금세 얌전해졌고, 부부에게는 평화가 찾아왔다.

기진맥진해 소파에 누운 김소현은 친정엄마에게 “애 셋을 어떻게 키웠어?”라고 연신 질문을 던졌다. 김소현은 “애 셋을 어떻게 키웠을지, 상상도 안 간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김소현은 부모님이 주안이와 혜규, 혜리와 비슷한 터울의 삼 남매를 키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소현은 “엄마가 진짜 힘드셨겠다. 정말 상상을 초월했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김소현은 “출산 후 엄마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애 셋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일지는 상상을 못 해봤다.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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