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남긴 트위터 글이 공개되면서 주변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인은 이날 오전 오전 10시 10분경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23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또 "은비에 이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권리세는 지난달 "맏언니 입장에서 가장 챙겨주고 싶고 혼자두면 불안한 멤버가 누구냐"는 팬의 질문에 "은비!"라고 답했다.
그가 지목한 멤버 은비는 지난 3일 일어난 교통사고로 사망해 추모 물결에 슬픔을 더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리세 사망, 고은비 정말 안타까워 눈물이 난다" "권리세 사망, 마음이 너무 아프다" "권리세 사망, 고은비 이어 이게 무슨 일이야 건강하게 일어나길 바랐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일 새벽 발생한 교통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은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며, 애슐리와 주니도 외과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기 위해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故 권리세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된다.
(사진=권리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