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이 자녀 계획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석특집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편에서는 이휘재와 야노시호, 타블로, 송일국이 아이들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이휘재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곤 하던 슈가 라희 라율 쌍둥이와 함께 자리를 찾았다.
이때 슈는 지금 아이들 말고도 2세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슈는 아이들을 낳는 것은 힘들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기쁨과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
이에 MC박지윤은 송일국에게 딸 쌍둥이 계획은 없는 지 물었고, 그에 송일국은 주춤하며 “저야 낳고 싶죠”라고 말해 그 자리에 있던 장모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송일국도 아내를 언급하며 허락해야 낳을 것이라고 말을 덧붙이기도. 이에 박지윤은 만약 허락한다면 낳고 싶은지에 대해 캐물었고, 송일국은 이미 이름까지 지었다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금 삼둥이를 키우며 고단한 날들을 보내고 있음에도 딸 쌍둥이에 대한 바람이 있다는 것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에 아랑곳 않고 송일국은 지어놓은 이름으로 “우리, 나라”라고 답했고, 대한, 민국, 만세에 이어 우리, 나라라는 센스 넘치는 작명 솜씨에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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