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사망, 5일간의 사투 끝내 숨져…동료 가수들 권리세 애도 줄줄이

입력 2014-09-0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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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가 5일간 사경을 헤매다 결국 사망했다.

7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권리세가 오전 10시 10분경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장시간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5일간 사경을 헤매다 끝내 숨을 거뒀다. 그녀의 나이 향년 23세.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을 지켰다.

권리세 사망 소식에 동료 가수들이 애도의 뜻을 밝혔으며 그녀의 빈소를 방문해 눈물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3일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과 동시에 빗길에 회전, 가드레일을 박으며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대수술 끝에 결국 7일 사망했다.

권리세의 빈소 역시 은비와 마찬가지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과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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