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애도, "정말 기도 많이 했는데..하늘에서 꼭 평안하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소식에 연예계 애도 물결이 잇따르고 있다.


9월7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경 멤버 권리세가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향년 2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권리세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 유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등이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먼저 소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간절히 바랐는데, 정말 기도 많이 했는데… 리세 하늘에서 꼭 평안하길 바라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슬픔을 표현했다. 더불어 걸스데이 멤버 유라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권리세 사망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 나르샤 역시 이날 “별처럼 빛난 그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와 앞서 세상을 떠난 故 은비를 애도했다.

미스 재팬 진 출신인 만큼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권리세는 뛰어난 근성과 노력으로 선후배 가수 및 동료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왔다.

이처럼 가수의 꿈을 위해 어린 나이부터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진 권리세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뿐만 아니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SNS등을 통해 안타까움을 담은 애도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권리세가 속한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은비는 숨졌으며,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장시간에 걸친 수술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애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애도, 사망 소식 정말 슬퍼서 말이 안나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애도, 부디 좋은 곳에서 편하게 쉬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