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량 관객수 1700만명 돌파 (사진= 영화 `명량` 포스터) |
명량 관객수 1700만명 돌파
영화 `명량` 관객수가 17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흥행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지난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은 지난 7일 5만 3897명의 관객을 이끌어 누적 관객수 1716만1323명으로 집게됐다.
`명량` 관객수는 개봉 초기부터 연일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가 가진 역대 최대 관객수(1362만 명)와 최대 매출액(1284억 원) 등 기록을 다시 세운 것. 이외에도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및 최단기간 100만~1300만 돌파 등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영화 `명량`이 지난달 29일까지 벌어들인 매출은 약 1279억으로 `명량` 제작사 최대 주주이기도 한 연출자 김한민 감독은 120억 대의 수익을 확보한 셈이다. 주연배우 최민식과 류승룡은 명량 관객수 대박으로 출연료 이외에 최소 4억 원 이상의 러닝개런티를 받게 된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이순신 장군(최민식 분)과 왜군 수장 용병 구루지마(류승룡)의 맞대결인 명량대첩을 그린 액션 영화다.
한편 이날 `타짜-신의 손`은 관객수 1위를 외화 `루시`는 2위, `두근두근 내 인생`은 3위를 기록했다.
명량 관객수 1700만 돌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명량 관객수, 대박!" "명량 관객수, 어디까지 가려나" "명량 관객수, 대통령도 봤다던데" "명량 관객수, 추석 연휴에 더 오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