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 ‘유나의 거리’ 합류 "이희준과 라이벌 구도 형성" 기대

입력 2014-09-09 11:07  


배우 유건이 ‘유나의 거리’에 합류한다.

9일 오전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제작진은 김옥빈과 유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유건의 등장을 예고했다.

유나(김옥빈)의 첫사랑인 태식(유건)이 등장하는 것. 유건은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김옥빈 첫사랑 태식 역을 맡아 이희준과 라이벌 관계에 놓일 예정.

태식은 7년 전 유나와 함께 소매치기를 했던 인물로 당시 소매치기 현장을 경찰에게 들켜 쫓기던 중 유나의 죄까지 모두 자신이 떠안고 교도소로 떠나면서 유나와는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하게 됐다.

그 후 각자의 생활로 바빠지면서 서로 만나지 못했고 그렇게 세월이 흘렀다. 그랬던 그가 몇 년 만에 유나를 찾으면서 그들의 사랑이 다시 새롭게 시작될지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태식의 등장으로 긴장을 하게 될 인물이 있으니 바로 창만(이희준). 현재 유나와의 애정전선으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그이기에 태식의 등장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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