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김성오, 정일우 밀어내고 소격서 제조 되다 ‘위기’

입력 2014-09-09 23:24   수정 2014-09-10 00:12


‘야경꾼일지’ 조선에 위기가 닥쳤다.

9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이 소격서 제조 신분으로 다시금 입궐하게 되었다. 사담은 기산군(김흥수 분)과 박수종(이재용 분)을 이용해 잠든 이무기를 깨우고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야욕을 드러냈다.

사담은 이린(정일우 분)의 탄원으로 궐에서 쫓겨난 후, 수련(서예지 분)의 일로 위기를 맞은 박수종에게 접근했다. 사담은 마마신을 부려 도성에 두창을 돌게 했고, 매란방의 약재를 박수종에게 넘겨 그를 백성들의 영웅으로 만들어 주었다.

사담은 왕좌를 향한 박수종의 욕망을 이용해 그의 마음을 얻었다. 한편, 기산군은 사담이 떠난 후 닥친 재난으로 불안에 시달리고 있었다. 박수종은 그런 기산군에게 사담을 불러들이고, 소격서 제조직에 앉혀 서운한 마음을 달래 주라고 이야기했다.


박수종의 말에 홀린 기산군은 사담을 소격서 제조로 임명했다. 사담은 기세등등해 궁으로 돌아왔고, 뒤늦게 사실을 통보받은 이린은 의아해했다. 사담이 다녀간 제조의 방을 살피던 이린은, 원귀를 봉인한 호리병들이 사라졌음을 발견했다.

새로운 소격서 제조가 호리병들을 장서각으로 보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이린은 급히 걸음을 옮겼다. 이린이 향한 곳에는 박수종과 사담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사담은 박수종에게 장서각을 내어 달라고 부탁했다. 박수종이 의아해하자, 사담은 “조만간 여기서 잠룡이 깨어나 승천할 겁니다”라고 답했다. 박수종이 “잠룡이면 월광을 말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사담은 “어찌 잠룡이 월광 하나뿐이겠습니까”라며 이무기의 부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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