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이 들레와 도영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10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세영은 고아원에 놀러갔다가 들레와 도영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오열했고, 정임에게 도영을 꼭 찾아달라 부탁했다.
세영(이영은)은 들레(안서현)와 동생 도영을 만나러 가기 위해 짐을 싸고 있었다. 세영은 고아원으로 가는 길에 태오(유승용)를 만나 태오가 자전거로 고아원으로 데려다 주며 어색하지만 남매로서의 정을 키워가고 있었다.
세영이 고아원에 도착해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나눠주며 들레와 도영을 찾자 아이들은 세영에게 배신자라며 입양되어간 세영을 나무랐다.
고아원 아이들은 세영에게 들레와 도영이 없어졌다며 모두 다 세영이 탓으로 돌렸고 놀란 세영을 눈물을 막을 수 없었다.
세영은 집으로 돌아와 정임(최지나)에게 안겨 울었다.
세영은 정임에게 잘못했다며 울었고, 정임은 괜찮다며 놀란 세영을 안아 다독였다. 세영은 정임에게 도영이가 없어졌다며 찾아달라 부탁했다.
정임은 도영이를 찾아주겠다며 세영에게 그만 울라고 다정하게 말했고, 계속 우는 세영을 품에 꼭 안았다.
한편, 들레와 도영은 시장통에서 국수를 먹고 있는 사람을 보며 침이 꿀꺽 삼켰고, 국수를 먹고 있던 사람은 야바위꾼으로 들레에게 같이 비즈니스를 하자며 꼬여냈다.
야바위꾼은 들레와 도영에게 국수를 사주며 환심을 샀고, 들레는 그저 도영에게 국수를 먹일 수 있어서 기뻤다.
들레는 야바위꾼과 사람들 앞에서 암산을 이용해 숫자를 맞히는 간단한 트릭을 이용해 초능력이 있는 소녀로 둔갑했고, 암산 능력이 있는 들레는 곧잘 숫자를 맞혔다.
그러나 들레가 그러고 있는 사이 도영은 사람들 틈에서 사라져버렸고, 들레는 도영을 애타게 찾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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