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애플워치, 베일 벗었다… “화려한 디자인과 스펙 압도”

입력 2014-09-10 17:47   수정 2014-09-10 22:48


애플이 아이폰6 플러스와 애플워치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화면 크기가 각각 4.7인치와 5.5인치로 넓은 화면을 자랑한다. 이는 기존 아이폰의 화면 크기인 3.5~4인치보다 커진 것. 크기는 더 커졌지만, 두께는 6.9mm와 7.1mm로 기존 제품보다 얇아졌으며, HD급 이상의 화면을 제공한다.

또, 애플이 설계한 A8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에 탑재된 A7보다 연산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향상됐다. 아이폰6 시리즈는 디자인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패드와 많이 닮아 있는 모습이다.

애플 CEO 팀쿡은 "이 두 제품은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에 최고입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었다.

아이폰6 플러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폰6 플러스, 한국에도 빨리 출시 됐으면 좋겠다”, “아이폰6 플러스, 애플의 자신감 느껴진다”, “아이폰6 플러스, 정말 예뻐졌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애플은 1차 출시국으로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일본 등 9개국을 선정 12일부터 예약주문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출시가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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