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해로워"

입력 2014-09-11 09:15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가 화제다.

최근 세계 인스턴트 라면 협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해 1인당 74.1개의 라면을 섭취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5일에 한 개 꼴로 먹는 셈인데 60.3개의 인도네시아, 57.3개의 베트남을 훨씬 앞선 수치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라면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먹는 여성의 경우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을 아우르는 대사증후군, 이른바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근육량이 적은 여성이 남성보다 성인병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라면 섭취 횟수를 줄이고, 먹더라도 조리할 때 수프의 양을 과감히 줄이는 것이 좋다.

한편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그럴 줄 알았다"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애들이 라면을 좋아하니까"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너무 맛있어서 끊을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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