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우승 가시권 톱4,1R부터 초접전<PGA>

입력 2014-09-12 10:0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플레이오프) 우승을 노리는 톱 랭커들이 최종전 첫날부터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사진설명=게리 우드랜드(미국·페덱스컵 랭킹 29위)가 티샷후 타구 방향을 응시하고 있다.
더스틴 존슨이 결장, `나홀로`경기를 펼친 우드랜드는 1오버파,71타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인 크리스 커크(미국)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154야드)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6타를 쳤다.

페덱스컵 랭킹 2위 빌리 호셸(미국)도 4언더파 66타로 커크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페덱스컵 랭킹 1∼5위의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른 선수들의 성적과 관계없이 1천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커크와 호셸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한 선수들이었다.

커크는 PGA 투어에서 통산 3승, 호셸은 통산 2승을 거둔 것이 전부기 때문이다.

스타 플레이어들도 상위권에 포진, 남은 라운드에서 반격을 준비했다.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이자 페덱스컵 랭킹 3위 버바 왓슨(미국)은 버디 7개에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라는

다소 어수선한 스코어를 적어냈지만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3언더파 67타)에 자리했다.

올 시즌 최고의 스타이자 페덱스컵 랭킹 4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적어내며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페덱스컵 랭킹 5위인 헌터 메이핸(미국)은 4오버파 74타를 치는 부진으로 공동 27위로 밀렸다.

한국계 선수로는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케빈 나(나상욱·31·타이틀리스트)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16위로 첫날을 마쳤다.

한편 대회 조직위는 금요일 오후 상당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2R 경기시간을 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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