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연동제란, 담뱃값 2천원 인상에 결정적 영향 "2020년 흡연율 목표 달성 위해 노력"

입력 2014-09-12 15:25  

내년 담뱃값 인상안과 함께 물가연동제 도입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종합 금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물가연동제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문 장관은 “내년 1월1일부터 담배값 2천원 인상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담뱃값이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물가연동제란 임금, 금리 등을 결정할 때에 일정한 방식에 따라 물가에 맞춰 연동시키는 정책을 의미한다.

또 문 장관은 특히 “이번 금연 종합대책으로 흡연율이 과거 담뱃값 500원 인상 시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2020년 성인 남성 흡연율 목표인 29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아울러 담뱃갑에 흡연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사진 등 경고 그림을 넣도록 의무로 규정했다. 또 홍보, 판촉 목적의 소매점 내 담배광고 뿐 아니라 포괄적 담배 후원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물가연동제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가연동제란, 금연 해야겠다” “물가연동제란, 국민들 건강해지겠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방송 캡처)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