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 늘어나...'예방법은?'

입력 2014-09-12 20:42  



환절기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가 1,000명당 25.4명이었다. 특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가 5주 연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각결막염 유발인자인 아데노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을 직접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이 질환은 늦여름에서 초가을까지 많이 발병한다.

만약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많아졌거나,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면 유행성각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때론 어린이에게 두통, 설사 증세가 동반될 수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 환자가 많다며 학교나 유치원 등 단체 생활 시설에서 주의해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손을 철저히 씻고 손으로 눈 주위 등을 만지지 않도록 하며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에 네티즌들은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 눈관련 질환은 바로 치료받는게 중요한 듯"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 사람 많은 곳 피해야겠다"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조심해야겠어"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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