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미션에 곤혹스러운 마음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 첫 방송된 가운데 병만족(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박정철, 류담,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이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로 향했다.
이날 병만족은 오세아니아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동쪽에 위치한 992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솔로몬제도를 찾았다.
방송에서는 앞으로 솔로몬제도에서 병만족이 감당해내야 할 미션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예고편을 보여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인생은 태어남과 죽음 사이의 선택이다’라는 장폴사르트르의 말처럼 병만족 역시 이곳에서 스스로 한 선택으로 운명의 행불행이 뒤바뀐다는 것.
우비도, 갈아입을 옷도, 칼과 같은 필요품도 사용할 수 없는 절박한 상태에 놓인 병만족은 당혹스러운 마음을 보였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제작진이 일러준 미션에 김규리는 “날벼락이 하나 떨어졌다”라 말했으며 이기광은 “생존 초짜들한테 어떻게 살아남으라는 거냐”며 “너무 무리한 미션이다 PD님이 정신이 있는 건가?”라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같은 미션에 김병만은 “자기 아내하고 엄마하고 물에 빠졌을 때 누구를 구할 거냐”라 묻는 질문과 비등한 어려운 미션이다라며 앞으로 그들이 겪을 미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