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한혜진 "운동효과 보기위해 누드사진 찍어 보관" 깜짝 고백

입력 2014-09-1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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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누드사진을 찍는다고 말했다.

12일 JTBC 예능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 톱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누드사진을 찍는다고 말했다.

MC들은 셀카(셀프카메라)를 찍을 때 어떤 포즈를 찍는지 질문했는데 톱 칼럼리스트 곽정은은 "셀카가 아닌 것 같은 포즈를 찍는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MC들은 셀카봉을 들고 찍는 것 아니냐며 셀카봉을 들고 셀카가 아닌 척 다른 곳을 응시하며 사진을 찍는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혜진은 "전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면 큰일 난다."라고 말했고 그 이유를 묻자 "전 얼굴은 안 찍고 몸만 찍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항상 같은 장소에서 같은 밝기로 사진을 찍어 운동효과를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기 때문에 나체로 사진을 찍는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그 사진들은 모아놓고 슬라이드로 기록처럼 보면 좋겠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볼 수 없다. 다 벗고 있어서."라고 덧붙였다.

그 말에 톱 게이 홍석천이 "나 좀 보여 달라. 나는 괜찮지 않냐?"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저 XX, 게이 아닐지도 몰라."라고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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