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임도혁의 무대를 극찬했다.
12일 방송된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6`에서 백지영은 임도혁의 무대를 라이브로는 처음봤고 방송에서 봤을때보다 더 좋았다고 말했다.
괴물성량 임도혁이 등장했다. 그는 흠잡을데 없는 노래와 호감형 인상으로 방송 이후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참가자다.
그러나 윤종신은 임도혁에게 10키로만 빼자는 제안을 했고 임도혁은 흔쾌히 수락했지만 슈퍼위크가 다가온 시점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임도혁은 몇키로를 뺐냐는 질문에 7키로를 뺐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재 봐도 되냐 물었고, 임도혁은 재보는 건 좀 그렇다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임도혁은 TOP10가면 110키로, 1등하면 90키로라고 말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슈퍼위크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로 7키로를 감량했다는 이도혁에게 백지영은 “어디서 빠졌어 7KG?” 라고 말해 임도혁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임도혁은 위 안쪽부터 빠졌다고 위트있는 대답을 해 심사위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김범수는 내장지방이 빠졌냐 맞장구 쳤고, 윤종신은 임도혁의 팔에 있는 타투 글씨가 좀 작아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도혁은 투빅의 ‘요즘 바쁜가 봐’를 불렀고 여전한 그의 기량대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참가자들도 임도혁의 리듬에 고개를 끄덕이는 등 함께 무대를 즐기는 듯 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윤종신은 “내가 3차 때 얘기했던 되게 엣지있는 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그랬더니 ‘할줄 아는데 안 한 거에요’ 라고 반항하듯이”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방송에서 본 사람하고 좀 달랐어요. 더 좋았어요” 라고 말해 극찬해 임도혁의 합격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는 슈퍼위크에서 올라간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의 독설과 심사에 눈물을 쏟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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