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이유리, 자신의 친딸을 갖고 협박용 무기로 삼아

입력 2014-09-13 23:09  


민정이 보리에게 협박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민정은 보리에게 비단이를 협박 무기로 삼아 보리를 제외한 진짜 세 모녀가 같이 산다면 어떨까 라며 보리의 약점을 건드렸다.

보리(오연서)와 민정(이유리)이 같은 집에 살면서 부딪치는 일이 많아졌다.

보리는 민정에게 임산부는 뭘 먹어야 좋을지 물어봤고 민정은 시부모들의 눈치와 찔리는 과거의 일들로 보리를 따로 불러내 말했다.

민정은 보리에게 뭐하는 짓이냐며 시부모님이 오해라도 하면 어쩌냐 눈을 부릅뜨고 말했고, 보리는 오해는 무슨 오해냐며 사실이지 않느냐 태연했다.

보리는 민정이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고 임신도 해보고 아이도 낳아보고 하지 않았냐 능청스레 말했고, 민정은 조용히 안하냐며 무력을 행사하려고도 했다.

보리는 정말 웃긴다며 민정은 여기저기 협박하며 잘도 싸돌아다니면서 자신이 말 한마디 했다고 죽일 듯이 달려드냐 비아냥거렸다.

민정은 “날 자극해봐야 너하고 니 엄마한테 좋을게 없을텐데” 라며 보리를 협박했고, 보리는 한번만 더 협박하면 서방님인 재희(오창석)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 놓을 것이라 엄포를 놓았다.

민정은 자신의 입을 막는다고 인화(김혜옥)의 죄가 없어지냐 눈을 번뜩였고, 보리는 민정에게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이 뭔지 아냐 물었다.


보리는 사람의 경우 잘못을 하면 죄를 뉘우칠 줄 안다고 말하자 민정은 “그래서, 내가 짐승이다?” 라며 비꼬아 말했다.

그러나 보리는 민정에게 “아니, 너는 짐승만도 못하제” 라며 쐐기를 박았고, 식사 끝나면 부엌 정리하고 설거지를 하라며 큰형님으로서 동서를 가르쳤다.

민정은 코웃음을 치며 평생 도씨(황영희)의 밥이나 얻어먹은 주제에 이제는 주인행세를 하는거냐 아니꼬와 했다.

민정은 끝까지 보리에게 비단(김지영)이와 도씨와 함께 세모녀가 같이 살까 라며 협박을 했고 보리는 아무렇지 않은 체 했지만 민정은 보리의 약점을 알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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