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차 서류 점검을 마쳤으며 앞으로 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파견해 1주일간 서류 점검 때 드러난 부조리 의혹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1차 서류 점검을 마친 46개 조합에서 부조리 의혹 사례로 자금 차입 분야에서 67건, 자금관리 35건, 예산집행 157건, 계약 90건, 조합행정 55건, 정보공개 44건 등 총 448건이 지적됐다.
총회 동의 없이 자금을 차입하거나 감사·결산보고서와 실제 쓴 운영자금이 불일치한 사례, 당해 예산편성액을 초과해 집행하거나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은 사례 등이 있었다.
서울시는 점검 진행 사항을 클린업시스템을 통해 주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현장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내년 2월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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