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젬백스, 세계 최초 췌장암 치료백신 상용화

박정윤 부국장대우

입력 2014-09-15 09:57  

카엘젬백스는 15일 식약처로부터 자사가 개발한 신약 췌장암 백신 ‘리아백스주’(코드명 GV1001)를 췌장암 치료제 신약으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리아백스주’는 세계 최초의 췌장암 치료 백신으로서 펩타이드가 주성분이며, 카엘젬백스가 유럽에서 임상을 마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된 신약이다.

‘리아백스주’는 췌장암 환자의 자기 면역을 극대화 시켜 암세포를 파괴하고, 기존 화학치료제(젬시타빈/카페시타빈)와 병용 투약 시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 시키는 신개념 항암 치료제이다. 특히 바이오마커인 이오탁신(eotaxin) 이 높은 환자에게서는 기존 생존기간을 50%에서 100% 가량 늘릴수 있는 효능 을 확인하여, 평균 수명이 짧은 췌장암 환자에게서 부작용 없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엘젬백스 김상재대표는 “금번 신약허가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질환인 췌장암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 하고 글로벌 허가를 추진하여 항암 면역 세계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리아백스주’의 신약 허가로 인해 해외 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해외 수출을 통한 국부 창출에도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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