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 천국] 패스트푸드는 ‘악마의 음식’이라는 편견을 버려!

입력 2014-09-15 17:11   수정 2014-09-16 09:39

핫플레이스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 있는 장소를 말합니다. 지역마다 인기 있는 음식점이나, 호텔, 옷가게 등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 손님들로 북적이게 되면서 어느샌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됩니다.
핫플레이스가 된 곳은 많지만, 어떤 매력들이 사람들을 매료되게 했는지를 딱 짚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곳을 본다면 조금은 알 수 있을지도 모르죠. ‘핫플레이스 천국’은 앞으로 핫플레이스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합니다. 과연 어떤 곳이며, 매력은 어떤 것인지 파헤쳐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대표 메뉴 또한 만나 봅니다.

▲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은 ‘모스버거’
모스버거는 일본에서 설립되어 40여 년 전통을 지닌 버거 전문점입니다. ‘모스(MOS)’는 산과 같이 높고 당당한 기상(Mountain), 바다와 같은 깊고 넓은 마음(Ocean), 태양같이 불타는 정열(Sun)의 앞 글자를 딴 말로 자연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이끄는 곳입니다. 그에 걸맞게 찍어내듯이 만드는 패스트푸드가 아닌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은 버거를 맛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주 ‘핫플레이스 천국’에서 방문한 모스버거 강남구청역점은 지하철 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화이트와 그린컬러의 조합은 자연의 싱그러움이 느껴지게 합니다. 모스버거 강남구청역점은 2층으로 되어있는데요. 2층은 벽돌의 모양새가 그대로 드러난 벽면이 빈티지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 모스버거 대표 메뉴
모스버거 강남구청역점 이혜민 점장은 “모스버거는 육류를 다루기 때문에 청결을 중요시 여겨요. 육류를 다루는 곳에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제조를 시작하기 전에 손을 소독하는 것이 필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주방을 전체적으로 청소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모스치즈버거

① 패티를 놓고 2분을 구운 뒤, 뒤집어서 1분을 구워주세요.
② 아메리칸 머스터드소스를 바르고 패티를 올립니다. 이는 고기 육즙 때문에 빵이 젖는 것을 막아줍니다.
③ 치즈를 올리고, 마요네즈를 발라 고소한 맛을 냅니다.


④ 잘게 썬 양파를 올려 식감을 더 살려주세요.
⑤ 돼지 뼈에 야채를 더해 우려낸 육수와 볶은 양파, 버터, 레드와인이 들어 있는 모스버거 특제 미트소스를 올립니다.
⑥ 달콤한 토마토와 빵을 올려 마무리합니다. 토마토는 치즈와 버터가 줄 수 있는 느끼함을 줄여주죠.

-와규BLT버거

①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와규를 185도 그릴에 8분 동안 구워줍니다.
② 베이컨과 새송이 버섯도 그릴에 구워주세요.
③ 빵에 아메리칸 머스터드 소스와 마요네즈를 바릅니다.


④ 양상추와 토마토를 올려 아삭함이 느껴지게 합니다.
⑤ 그 위에 케찹을 뿌리고 맛있게 구운 와규를 올려주세요.
⑥ 치즈를 올리고, 그릴에 구운 새송이 버섯을 올립니다.
⑦ 모스 오리지널 소스와 치폴레 소스(할라피뇨를 빨갛게 익혀 건조하고 훈연한 것)를 곁들이고, 빵을 올려 마무리 합니다.

-그린샐러드
모스버거 강남구청역점 이혜민 점장은 “모스버거는 야채와 과일의 세정, 제균 방법도 매뉴얼이 되어 있어요.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는 양상추나 상추의 경우 16분 30초에 걸쳐 세정과 제균을 해 고객들이 생야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요. 뿐만 아니라 항상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제조해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① 양상추 80g을 적당한 크기로 찢어 풍성해 보이게 놓습니다.
② 상추 10g을 손바닥의 1/4 크기로 자릅니다.
③ 당일 들어온 싱싱한 양파 10g을 전체적으로 흩뿌려 넣습니다.
④ 피망 5g도 뿌려주세요.


⑤ 토마토(30g)를 부채꼴 모양으로 4등분해 둡니다.
⑥ 마지막으로 콘 10g을 뿌립니다.
▲ 쉐프 추천 음미법

와규 BLT버거는 모스버거의 와규버거 시리즈 2탄으로 7월부터 2개월간 한정판매하는 제품입니다.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버거죠. 함께 추천된 모스치즈버거는 모스버거를 상징하는 제품입니다. 모스버거만의 특제 미트소스가 일품이죠. 모스버거의 버거는 하나만 먹어도 배가 꽉 찰 정도로 알차서 바쁜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버거와 함께 생야채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린샐러드를 먹는 것도 빼 놓을 수 없죠. 당일 매장에 배송된 야채로 제조된 샐러드는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에게 건강함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또한 메론크림소다에 소프트크림과 슈가콘을 얹은 모스폴로트를 함께 먹어 상큼함을 느끼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