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이 이별을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기준(최태준 분)이 윤주(정유미 분)과 진짜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준은 경숙(김창숙 분)이 윤주를 괴롭하는 것에 견디지 못해하고, 경숙에게 벗어나는 길은 이것 밖에 없다며 한국을 버리는 길을 택한다.
기준은 성준(고세원 분)과 아버지 동수(박근형 분)의 설득에도 넘어가지 않고, 행선지를 선택하던 중 윤주와 추억을 떠올리며 아프리카 행을 결심했다.
기준은 사표를 내고 출국 준비를 하고, 윤주는 자신의 친구인 자경(이엘 분)에게 기준이 아프리카로 향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윤주는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마음이 좋지 않고, 순정(고두심 분)에게 이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기준은 혼자 한국에 남게 될 윤주를 걱정했다. 기준은 평소 윤주와 가깝게 지내던 선배인 동창(김사권 분)을 찾아갔다.
기준은 동창에게 윤주가 보호자가 필요할 것이라며 돌봐 달라고 부탁하고, 동창은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기준은 마지막으로 윤주를 찾아가고, 먼 발치에서 잘 있으라며.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하며 진짜 이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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