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오리온에 대해 3분기 국내 사업은 역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해외사업에서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0.2% 줄어든 6282억원, 영업이익은 5.7% 늘어난 750억원으로 실적 정체가 예상된다"며 "국내 제과 부진과 해외 제과의 현지환율 하락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연구원은 "국내 제과는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 위축과 최근 저가 수입 과자 및 유통업체 자체 상표(PB) 증가로 상반기 5%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며 "올해 연간 3%의 매출 감소가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그는 "해외제과는 불리한 환율 구조이나 현지화 기준으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에서 매출 성장률이 개선 중이고 최근 위안화 약세 완화도 긍정적으로 향후 신제품과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송 연구원은 "러시아에선 마트채널 확대로 고성장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0.2% 줄어든 6282억원, 영업이익은 5.7% 늘어난 750억원으로 실적 정체가 예상된다"며 "국내 제과 부진과 해외 제과의 현지환율 하락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연구원은 "국내 제과는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 위축과 최근 저가 수입 과자 및 유통업체 자체 상표(PB) 증가로 상반기 5%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며 "올해 연간 3%의 매출 감소가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그는 "해외제과는 불리한 환율 구조이나 현지화 기준으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에서 매출 성장률이 개선 중이고 최근 위안화 약세 완화도 긍정적으로 향후 신제품과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송 연구원은 "러시아에선 마트채널 확대로 고성장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