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왔다! 장보리’ 인기 힘입어 새 일일극 ‘사랑인가 봅니다’ 주연 캐스팅

입력 2014-09-16 14:46  



배우 성혁이 KBS1 새 일일극 ‘사랑인가 봅니다’(이하 사랑인가) 주연에 확정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성혁이 KBS1 새 일일극 ‘사랑인가 봅니다’의 남자 주인공 이지건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성혁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사랑인가 봅니다`는 시청률 50%에 육박했던 `왕가네 식구들`을 비롯, ‘수상한 삼형제’ ‘꽃피는 봄이 오면’, ‘착한여자 백일홍’ 등을 연출한 진형욱 PD와 ‘열여덟 스물아홉’, ‘착한여자 백일홍’ 등을 집필한 고봉황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최근 트렌드가 된 `쉐어하우스`를 소재로 한 지붕 다가족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중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 분) 잡는 문지상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성혁은 ‘왔다! 장보리’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새 일일극 주인공으로 캐스팅, 대세 배우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모습이다.

극 중 복수의 화신 문지상 역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성혁은 시원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탄산남’ ‘문사이다’ 등의 별명을 얻었을 뿐 아니라 드라마의 시청률 고공 행진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성혁은 2005년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로 데뷔, SBS ‘오! 마이 레이디’, KBS ‘결혼해주세요’, TV조선 ‘백년의 신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으며 ‘왔다! 장보리’에서의 통쾌한 복수와 안정적인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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