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 30대 이상 누나팬들 모여 4년 전부터 후원활동 펼쳐 '훈훈'

입력 2014-09-16 17:29  



박유천 팬클럽 `블레싱유천`이 창립 4주년을 맞이해 흑산도에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다.

박유천 팬클럽 `블레싱유천`은 16일 "창립 4주년을 맞아, 흑산도에 현금 1000만 원과 책 6600여 권을 기증해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은 지난 2013년 전라도 신안군 장산면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현금 500만 원과 책 8800여 권을 기증한 박유천 도서관 1호점에 이어 두 번재 도서관 개관이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은 도서관 기능과 공부방 기능, 영화관 운영 등 지역 현실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블레싱유천`은 박유천을 사랑하는 30대 이상 누나, 이모 모임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팬클럽이다. 또한 박유천 이름으로 도움이 절실한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팬클럽의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이끌고 있다.

4년 전 결성 당시 처음으로 화상환우 박현빈 군에게 수술비 1000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공부방들의 수해복구 지원과 난방비 지원 등의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전남 신안군 섬마을인 장산면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현금 500만원과 블레싱유천 회원들이 모은 도서 8800여 권을 기증해 `박유천 도서관 1호점`을 개관하도록 도우며 바람직한 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유천 도서관 2호점`, 의미있는 일 하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대단하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뜻깊은 일 많이 하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4년 전부터 좋은 일 많이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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