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김효주(19•롯데)의 우승 직후 통역을 했던 인물이 김효주의 친동생이 아닌 한연희 코치 딸로 밝혀져 화제다.
16일 김효주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효주는 동생이 없다. 김효주의 코치 한연희씨의 딸 지수양이 통역을 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효주의 통역은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김효주 동생 통역’이라는 검색어가 화제가 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에 김효주 측은 “없던 동생이 얼떨결에 동생이 생겨버렸다”며 “어디에서 처음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나온 보도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설명했다.
한편 김효주의 통역을 맡은 인물은 실제 김효주의 코치인 한연희의 딸인 한지수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주 통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효주 통역 한현희 코치 딸, 나는 누군지 처음 보았는데”, “김효주 통역 한현희 코치 딸, 동생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떰”, “김효주 통역 한현희 코치 딸, 귀엽게 생겼는데 미녀는 아닌 듯”, “김효주 통역, 한현희 코치 딸이었군요”, “김효주 통역, 영어 엄청 잘 하드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