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FOMC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 연준이 조기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탓인데요.
거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연 기자.
코스피가 개장 직후 2050선을 회복했죠?
<기자>
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코스피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기관의 매수가 강한 모습인데요.
현재 기관 411억원 매수세 보이고 있고, 외국인도 251억원 순매수하며 함께 지수를 우상향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668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90포인트, 0.64% 오른 2055.95를 나타내고 있죠.
9월 미 FOMC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고,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경 옐런 의장의 기자간담회가 예정된 가운데,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단연 조기금리 인상 여부입니다.
FOMC 성명서에 `상당기간 저금리 유지`라는 표현이 지속될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이 문구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연준이 당분간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제기하며 투자심리를 완화시킨 모습입니다.
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5천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코스피 종목별로도 오늘은 전기가스업, 화학이 각각 1.4%, 서비스업, 철강금속 증권, 전기전자 등이 1% 안팎으로 오르는 등 강세가 더 두드러지는 모습이고, 시총 상위종목도 SK하이닉스, 포스코, 네이버, LG화학 등이 다소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국내 증시를 움직이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입니다.
갤럭시 노트4 조기출시 예정이 밝혀지면서 부품주들도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구요?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그러니까 다음주 금요일부터 갤럭시 노트4 국내 공급을 시작합니다.
아이폰6 사전예약 주문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선전을 보이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갤노트4 조기출시` 예고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려들면서 오늘 삼성전자 주가도 강세입니다.
현재 1.24% 오른 122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매수 상위창구에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JP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갤노트4 부품주들도 강세입니다.
터치스크린 입력 모듈개발업체 에스맥과 렌즈모듈 업체 해성옵틱스는 현재 10% 안팎으로 오르고 있고, 비에이치, KH바텍, 아이씨디, 테라세미콘 등이 1~3%대 강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 아이폰6 관련 부품주들은 전날 강세에 다소 쉬어가는 모습인데요.
어제 상한가를 기록한 인터플렉스와 아모텍은 3% 내외의 약세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아이폰6 부품주 중 대형주들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은 소폭의 강세 나타내는 중입니다.
<앵커>
잠시 숨고르기를 보였던 코스닥이 다시 연고점을 향한 오름세를 더하는 모습입니다.
특징주도 함께 짚어주시죠.
<기자>
코스닥은 장 초반에 비해 현재는 다소 상승폭을 줄인 모습입니다.
오전 11시 17분 현재 0.24% 오른 573.67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장중 한때 575.56까지 오르며 연고점 575.82 재경신을 노리기도 했습니다.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계속적으로 기대가 이어지는데요.
다만 어제와 상반되게 외국인이 대거 팔고 있고, 개인이 홀로 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이 4% 오르고 있고, 컴투스가 전날 14%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강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징주로는 쌍방울이 중국 홈쇼핑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이어가고 있고, 드래곤플라이가 신작게임들의 중국 서비스 호조 소식에 역시 상한가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미국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자동차가 공개됐따는 소식에 관련주들 스맥이 12% 넘게 오르고 있고, TPC 4.8%, 에스티아이와 씨티엘도 상승 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미 FOMC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 연준이 조기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탓인데요.
거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연 기자.
코스피가 개장 직후 2050선을 회복했죠?
<기자>
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코스피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기관의 매수가 강한 모습인데요.
현재 기관 411억원 매수세 보이고 있고, 외국인도 251억원 순매수하며 함께 지수를 우상향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668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90포인트, 0.64% 오른 2055.95를 나타내고 있죠.
9월 미 FOMC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고,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경 옐런 의장의 기자간담회가 예정된 가운데,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단연 조기금리 인상 여부입니다.
FOMC 성명서에 `상당기간 저금리 유지`라는 표현이 지속될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이 문구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연준이 당분간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제기하며 투자심리를 완화시킨 모습입니다.
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5천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코스피 종목별로도 오늘은 전기가스업, 화학이 각각 1.4%, 서비스업, 철강금속 증권, 전기전자 등이 1% 안팎으로 오르는 등 강세가 더 두드러지는 모습이고, 시총 상위종목도 SK하이닉스, 포스코, 네이버, LG화학 등이 다소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국내 증시를 움직이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입니다.
갤럭시 노트4 조기출시 예정이 밝혀지면서 부품주들도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구요?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그러니까 다음주 금요일부터 갤럭시 노트4 국내 공급을 시작합니다.
아이폰6 사전예약 주문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선전을 보이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갤노트4 조기출시` 예고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려들면서 오늘 삼성전자 주가도 강세입니다.
현재 1.24% 오른 122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매수 상위창구에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JP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갤노트4 부품주들도 강세입니다.
터치스크린 입력 모듈개발업체 에스맥과 렌즈모듈 업체 해성옵틱스는 현재 10% 안팎으로 오르고 있고, 비에이치, KH바텍, 아이씨디, 테라세미콘 등이 1~3%대 강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 아이폰6 관련 부품주들은 전날 강세에 다소 쉬어가는 모습인데요.
어제 상한가를 기록한 인터플렉스와 아모텍은 3% 내외의 약세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아이폰6 부품주 중 대형주들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은 소폭의 강세 나타내는 중입니다.
<앵커>
잠시 숨고르기를 보였던 코스닥이 다시 연고점을 향한 오름세를 더하는 모습입니다.
특징주도 함께 짚어주시죠.
<기자>
코스닥은 장 초반에 비해 현재는 다소 상승폭을 줄인 모습입니다.
오전 11시 17분 현재 0.24% 오른 573.67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장중 한때 575.56까지 오르며 연고점 575.82 재경신을 노리기도 했습니다.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계속적으로 기대가 이어지는데요.
다만 어제와 상반되게 외국인이 대거 팔고 있고, 개인이 홀로 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이 4% 오르고 있고, 컴투스가 전날 14%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강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징주로는 쌍방울이 중국 홈쇼핑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이어가고 있고, 드래곤플라이가 신작게임들의 중국 서비스 호조 소식에 역시 상한가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미국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자동차가 공개됐따는 소식에 관련주들 스맥이 12% 넘게 오르고 있고, TPC 4.8%, 에스티아이와 씨티엘도 상승 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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