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스’가 주인공 남녀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얻는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소재로 한 ‘원스’는 윤도현, 전미도, 이창희, 박지연 등 한국 배우들의 서정적인 포스터를 통해 주인공 가이(guy)와 걸(Girl)의 서로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운명적인 만남의 순간을 형상화했다.
꿈을 잃고 청소기 수리공으로 일하지만 언제나 음악과 함께하는 싱어 송 라이터 가이와 가족을 부양하는 고단한 이민자의 삶이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걸의 모습은 한국 공연의 주인공 4명의 섬세한 감성과 특유의 색(色)이 덧입혀져 ‘원스’의 감성이 살아있는 포스터로 완성됐다.
포스터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지닌 윤도현,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이창희, 존재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전미도, 여성스럽고 청순한 박지연의 감성들은 그들이 무대 위에서 만들어 낼 감동적인 하모니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뮤지컬 ‘원스’의 티켓판매가 오는 18일 시작된다. 인터파크와 신시컴퍼니, SAC(예술의전당)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되며 본 공연은 12월 14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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