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Holler(할라)' 뮤비, "카리스마 표정과 달리 엉덩이에 힘" 무슨 일?

입력 2014-09-17 11:01   수정 2014-09-17 11:32


태티서가 ‘Holler(할라)’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Holler(할라)`로 돌아온 태티서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태티서는 `Holler(할라)`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티파니는 ‘Holler(할라)’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발이 안 나올 땐 슬리퍼를 신고 안무를 했다”고 숨겨진 비밀을 밝혔다.

이어 태연은 “분홍색 손 위에 앉아서 촬영을 했었는데 스팽글이 붙어있는 의상이라 자꾸 미끄러졌다. 그래서 엉덩이 밑에 뽁뽁이(에어캡)를 깔고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같은 장소에서 촬영했던 서현도 태연의 깜짝 고백을 처음 들은 듯 놀라며 “저는 이렇게 힘주고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태연은 “표정은 되게 카리스마 있는데 안 미끄러지려고 애썼다. 그 밑에 다 물이어서 힘 풀면 그대로 입수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티서 두 번째 미니앨범 ‘Holler(할라)’는 한층 성숙해진 태티서의 가창력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겨 있다.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 타이틀곡 ‘Holler(할라)’부터, 톡톡 취는 팝 ‘아드레날린(Adrenaline)’, 하이브리드 미디움 팝곡 ‘내가 내게(Whisper)’, 서현이 직접 작가에 참여한 ‘Only U’, 모던 일렉트로닉 디스코 댄스곡 ‘Stay’, 매혹적인 가사의 업비트 팝곡 ‘EYES’ 총 6곡으로 구성돼 듣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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