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 아들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군과 함께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전격 참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날 오전 서울 강남역에서 출발한 아시안게임 성화는 인천에 도착했다.
이 날 연수구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에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 선수와 송일국이 성화 주자로 전격 참가했다.
특히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도의 성자라는 애칭을 얻은 송일국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를 업고 성화 봉송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성화 봉송에는 송일국 외에도 개그맨 김준호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세 쌍둥이 성화 봉송, 의미있는 장면이다" "송일국 세 쌍둥이 성화봉송, 아름다운 모습이다" "송일국 세 쌍둥이 성화 봉송, 이번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뤄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SNS 캡처)